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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지난 30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2023 항공도약! 일경험 프로젝트' 2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재표 경일대 경영부총장, 곽희경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관계자 및 경산지역 5개 대학 취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격려사, 일경험 다짐 낭독, 선물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티웨이항공, 경산지역 5개 대학은 지난해 11월 항공승무 교육/직무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자 '항공도약! 일경험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했다. 참여기업은 티웨이항공, 티웨이에어서비스이며 참여대학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5곳이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대구공항에서 1기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7월 3일부터 2기 학생 20명이 탑승수속 안내, 키오스크 이용승객 안내, 사무 행정 지원, 카운터 및 출발업무 등의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참여 학생들은 경산지역 5개 대학에서 항공서비스 관련 전공자 또는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선발했다.

홍재표 경영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두 달 간 우리 학생들이 일경험을 통해 흘린 땀방울이 직무경험과 자신감으로 치환되고 이는 졸업과 동시에 항공사 취업을 이루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희경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대학과 고용센터, 티웨이항공·티웨이에어서비스 등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1기에 이어 2기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을 대표해 일경험에 임하는 마음가짐 선서를 한 경일대 항공서비스학과 4학년 정재희 씨는 “항공사 취업을 앞두고 공항과 항공사에서 직무경험을 미리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주어긴 기간 동안 성실히 배우고 익혀 취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붙임] 항공도약 일경험프로젝트 2기 발대식 사진 1매. 끝.